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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지

<개청춘> 시사회 했어요!

2009년 8월 27일 늦은 8시에,
무려! 150여분과 함께 <개청춘>의 시사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제 또다른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일단은 그 날 와주신 분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나누고 싶어 ㅎㅎ
그래도 후기가 너무 늦었죠? 흐흐
개청춘 시사회

몹시 긴장해서 뭐라도 계속 해야만 했던 반이다 여자들은
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박스를 접고 팜플렛을 접으며 손떨림을 숨겼습니다. 허허.
의연하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말그래도 후덜덜이더군요.
여하튼 90분짜리 영화는 상영되었고, 반이다는 맨뒤에 서서 몹시 긴장한 상태로 영화를 보았습니다아-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또 이야기를 하는 것도 처음이라 뭔 얘기를 했는지도 가물가물;;
다음번엔,(또 기회가 있을거라 믿으며 ㅎㅎ) 좀더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서 있겠습니다...;



관객분들에게 <개청춘>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고 사진으로 남겨두려고 했는데,
여러분들이 빠르게 나가신데다가 공간도 어둡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했어요.
다음엔 ㅎ 좀더 철저한 준비 할게요!

다시 한 번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그 날 들었던 이야기들과 또 들었던 생각들을 잘 정리해서 또 이 곳에 소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할게요.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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