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 아마도 제일 추운 날이었을 것 같았던 지난 주 주말 승희씨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분 한명이 결혼을 했답니다. 승희씨도 승희씨 친구들도 반이다와 같은 스물일곱이고, 이제 스물일곱이면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그런 나이구나 하는 걸 촬영을 하면서 또, 새삼스레 느끼게 되네요.
결혼식 하면 으례히 떠오르는 이미지들, 하얀 웨딩드레스와 부케, 결혼을 축하하는 사람들. 뭐 이런 이미지들이 떠오르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거죠. 마냥 축하해 줄 수 만은 없는. 승희씨와 승희씨 친구들도 잠깐 그런 농담을 하던데요. 저도 요즘 누군가 결혼하거나 한다고 하면 은근 슬쩍 그런 농담을 던지고는 하지요 "결혼을 한다고? 돈 많은가보다.."
무얼 할려고 해도 돈이 없으면;;;
어째 쓰다보니 우울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_-;;
그래도, 어렸을 적에 하던 결혼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언제나 예쁜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나 내가 사랑하는 어떤 사람에 대한 상상 뿐이였는데, 역시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 생각들만 하게 되고 맙니다;;; 으흐흐. 어쨌든 저는 결혼 보다는 연애나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ㅋ
결혼식 하면 으례히 떠오르는 이미지들, 하얀 웨딩드레스와 부케, 결혼을 축하하는 사람들. 뭐 이런 이미지들이 떠오르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거죠. 마냥 축하해 줄 수 만은 없는. 승희씨와 승희씨 친구들도 잠깐 그런 농담을 하던데요. 저도 요즘 누군가 결혼하거나 한다고 하면 은근 슬쩍 그런 농담을 던지고는 하지요 "결혼을 한다고? 돈 많은가보다.."
무얼 할려고 해도 돈이 없으면;;;
어째 쓰다보니 우울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_-;;
그래도, 어렸을 적에 하던 결혼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언제나 예쁜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나 내가 사랑하는 어떤 사람에 대한 상상 뿐이였는데, 역시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 생각들만 하게 되고 맙니다;;; 으흐흐. 어쨌든 저는 결혼 보다는 연애나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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