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도 아닌데, 나부터 시작해서 이사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
우리 주인공님인 민희씨 역시, 일요일에 이사를 했다.
촬영을 한답시고 반이다 세 명이 모두 복작복작.
짐을 옮기고,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돌아다니고 바쁘게 보낸 하루.
도와주러 온 친구들이 많아서 뿌듯하다는 민희는 다 떠나고 혼자 남으면 쓸쓸할 것 같다며 웃었다.
바퀴벌레가 나와서 걱정이라는데,
어디서 독한 바퀴벌레약이라도 구해와야 되겠다. ㅎ
촬영은 새로 마련한 카메라로!
이사하랴, 도와주러 온 친구들 챙기랴, 촬영 때문에 마이크 차고 있으랴
신경쓸 게 많았던 민희-
새 집에선 좋은 일들로 가득가득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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