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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지금, [개청춘]을 보고 싶다면? 공동체상영! 을 함께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개청춘]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어디서 볼 수 있냐고요? 흑흑흑; 아직 저희 같은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독립/예술 영화를 안정적으로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을 만나는 것은 어렵습니다. 서울이 아닌 곳은 더욱 힘들고요. 그럼 저희처럼 가난한 영상집단이 영화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바로 공동체 상영입니다. 공동체 상영은 영화문화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지역을 찾아가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는 것, 작은 영화들에게도 상영할 기회를 만들어 영화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것, 그리고 영화의 주제와 맞닿아 있는 공동체를 찾아가 더욱 깊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상영활동입니다. [개청춘]은 88만원 세대, 세대의 이름마저도 돈으로 불리는 20대의 삶을 담은 영화입니.. 더보기
힘이 솟았다가, 기운이 빠졌다가, 이제는 상영과 배급 차례 오랜만에 적어보는 제작일지이다. 제작을 완료했다던데, 제작일지라는 이름을 바꾸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겠지만, 지난 시사회에서 조금 힘을 받은 반이다는 그 조금 받은 힘으로 [개청춘]을 조금 더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사람들의 말에 우왕좌왕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많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마지막에 진이 다 빠져서 미처 꼼꼼히 손보지 못했던 내레이션 녹음과 몇 개의 장면을 조금 수정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곳 저곳 튀는 나의 목소리와 몇 개의 장면들, 그리고 보이지 않지만 조금 더 진행되었어야 할 반이다의 토론들. 그것을 9월동안 할 예정이다. 그러니 아직 제작일지. 그리고 동시에 상영과 배급을 준비하고 있다. 상영은 1년을 잡고 봐야 한다고 하지만, 막 만든 영화를 상영할.. 더보기
개청추-운- 완성되었습니다. >_< 장장 1년반의 제작기간을 걸쳐 다큐멘터리 개청춘이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왠지 모를 눈물이..ㅜ_ㅜ 음하하하 그래도 좋아요~ 출연해주신 주인공님들과 거리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신 후원자님들까지 다들 감사할뿐이에염. 오늘은 거리인터뷰를 해주셨던 분들, 후원자님들에게 완성을 알리는 연락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완성이라는 기분이 드네요. 그리하여!! 출연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첫선을 보이는 시사회를 8월 말에 가질 예정입니다. 8월 둘째 셋째주 쯤에 다시 연락을 드릴 예정이니 잊지 말고 체크해주세요- 두구두구두구두 드디어 개청춘을 만나실 수 있다능!! 흐흐. 8월 말! 잊지 마세요. +) 그리고! 거리 인터뷰를 했던 분들중에 연락이 안되는 분들이 좀 있는데 혹시나 이 블로그에 종.. 더보기
월요일! 언제부터 제작일지에 넘버링이 사라졌지? 이제 번호를 까먹어버렸다. 어제는 오랜만에 작업실에서 잠을 잤다. 밤샘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2시 정도에 졸린 나머지 잠이 들어버렸다. 나는 오랜만이지만, 깅상은 며칠 집에 안 들어가고 있다. ㅎ 오가는 시간을 아까워하며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일까? 후후 구성안이 몇 번씩 뒤바뀌고 편집본도 몇 번씩 뒤바뀌면서 내용들이 막 헷갈리고 있다. 또 혼자 작업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서로 간에 오해들도 생겨나고, 각자 맡은 역할들에서 어느정도 다른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도 늘 헷갈리는 문제. 뭐 반복되는 일이긴 하지만. ㅎ 작업을 잘 마치고, 우리들도 잘 이야기할 수 있음 좋겠다. 수능 끝나고 편한 마음으로 문제를 보는 듯한 느낌? ㅎㅎㅎ 어쨌든 사무실에서 오랜만에 .. 더보기
[개청춘] 다큐멘터리 개청춘은 현재 제작중! 우리는 누규? ㅋ 개.청춘! I say 개, you say 청춘! (미안;;) 다큐멘터리 개청춘은 이제 후반작업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직 보충 촬영을 할 것들도 남아있고 후반작업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가고 있습니닷. 많은 분들이 응원글을 남겨주시고 제작비도 보태주셔서 힘이 울끈불끈- 수줍은 마음 때문에 지켜만 보고 있다는 바로 당신! 용기를 내어 덧글을 달아주세요! (제작)예고편도 많이 퍼날라주시구요 ㅎ 아무도 덧글 안 달면 내가 등수놀이할거야;;; 더보기
037. 미뤄둔 촬영 후기 몇 번 촬영을 했었는데 촬영 후기를 제때 못 적었다. 더 까먹기 전에 간단히라도 적으려고 들어왔다. 그저께 금요일 길거리 인터뷰를 했다. 오랜만에 했다. 장갑을 챙겨서 카메라를 들고 홍대 쪽으로 가다보니 처음으로 길거리 인터뷰 하던 때가 생각났다. 희망청 개소식 영상 만든다고 홍대랑 광화문을 돌아다닐 때도 한참 추운 겨울이었는데, 벌써 촬영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는 말이다. 물론 꾸준히 한 것은 아니지만. 상상마당 앞에 갔다. 한 분이 영화를 보고 나오시는지 나온다. 뭔가 잘 이야기해줄 것처럼 생기신 분이어서 셋팅을 마치기도 전에 달려가서 섭외를 했다. 우리의 컨셉을 간단히 설명했더니, 말 주변이 없으시다던 그 분 자기도 지금 4학년이라서 뼈저리게 느끼게 있다고, 카메라 렉버튼 누르기도 전에 나를.. 더보기
028. 카페 수다 촬영 다녀왔다. 원래는 오후에 인식씨 인터뷰도 있었는데, 갑자기 알바하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정신 없어서 문자 답장도 못했네. 우선 간단한 정보부터 적고. 승희씨와 친구 두 명 모임/ 연희동 카페/ PD150, 와이어리스/ MF/ 수동노출 /오후 4시-6시 30분/ 시작할 땐 밝았다가 나중엔 해지고 어두워짐 원래 자동으로 노출을 설정했는데, 지난 번 프리뷰 때 보니까 어둡기도 하고 밝기가 왔다 갔다 해서 수동으로 맞추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불안함. 카페가 어두워서 게인을 좀 높였는데, 지지직 거리면 어떡하지? 재밌는 이야기 많았는데 못 쓰는 거 아냐 하는 불안함. 확인해봐야겠다. 무섭다. 토요일이라 승희씨가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간다고 했다. 그래서 익사이팅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겠다 생.. 더보기
027. 아침, 저녁 오랜만에 촬영을 해서이기도 하고, 어제 촬영본을 보고 지친 탓도 있고 해서 매우 긴장함. 오전 출근 - A1촬영 / MF / 수동노출 / 비 왔음 / 아침 길, 승희씨 집에서 준비하는 것 몇 컷, 버스 기다리기, 버스 타기, 비오는 데 걸어가기 정도(30분) 저녁 퇴근 - PD150촬영 / MF / 수동노출 / WB- 인도어/ 비 왔음 여의도 버스 정류장 풍경, 가판대 신문들, 비 오는 거, 승희씨 건물에서 나오고, 버스 기다려서, 집 앞 걸어가서, 집 안에서 수다를 좀 떨고,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것 예상치 않게 갑자기 자기소개서를 쓰게 되어 촬영을 조금 더 햇음 상황을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걸. 녹화버튼을 켜고 끄는 타이밍을 정확히 조절 못함. 노출 에러 몇 번 있었음. 녹취를 하고 나니 내가 너무 말.. 더보기
이십대들의 다큐멘터리 [개청춘] 스텝을 소개합니다~ 아기다리고고기다리던 개청춘의 예고편-_- 생각해보니 스텝회의한지 벌써 한달이나 지났지 뭡니까. 어흑. 게으름을 부렸더니 이런 결과가..ㄷㄷㄷ 암튼, 지난 스텝회의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나게 될 많은 개청춘들을 떠올리며. 고고싱- 촬영 : 깅, 윤옥, 넝쿨 스틸 사진 촬영 : 밥, 모리 편집 : 넝쿨, 윤옥 음악 : 우석 기획, 구성 : 반이다, 가루 출연 : 반이다, 가루, 넝쿨, 우석, 밥, 혜미 제작 : 개청춘 제작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