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후기] 노동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지방선거가 끝난지 3일 후였던 6월 5일. 연세대에서 작은영화제, '노동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상영이 있었다. 너무 오랜만에 GV를 하는 거라 좀 떨리기도 하고, 외출 자체가 오랜만이라 설레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오지는 않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많이 나왔다. 마침 주인공 중 한 명인 승희씨도 동네파 친구들과 보러와서 함께 GV 참석! 관객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주인공들을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어떻게 그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선택'했는지, 지금 그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동네파 친구들은 정말 영화 속에 나오는 것처럼 노는지, 반이다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니 행복한지, 반이다는 왜 직접 출연을 결심했는지... 어떤 질문들은 매번 같은 답을 하..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