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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일

[상영소식] 작은 영화제 : 노동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다른 묵직하고도 좋은 영화들과 함께 작은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상영을 합니다. 영화도 재미있을 것 같고, 집담회도 흥미진진할 것 같고, 공연도 신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오셔서 수다와 놀이 함께 해요! 반이다에서는 지민이 오랜만에 등장, 패널로 출연합니다. 주위에 소문 좀 많이 내주세요. 더보기
88만원 세대 논쟁? 박권일씨의 글에 이어 프레시안에 한윤형씨가 쓴 글입니다. 나름 많은 동의를 할 수 있는 지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88만원 세대라는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20대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을 하거나 글을 읽을만한 여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이야기 해야할 상대가 고작 변희재라는 사실이 좀 슬프기도 하네요;; '88만원 세대'가 바라보는 ' 논쟁' (1) '88만원 세대'가 바라보는 ' 논쟁' (2) 어쨌든 이런 시점에 반이다는 열심히 작업중이랍니다- 제작일지도 올려야지.. 하면서도 늘 까먹지만. 작업은 나름 느리게이긴 하지만 진행이 되고 있어요. 작업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후원도 해주시는 개청춘 녀러분들과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든다고 생각.. 더보기
88세대론 <조선> 독우물에 빠지다 88세대론 독우물에 빠지다 변희재에 낚인 우석훈…세대론은 계급문제로 가는 '우회로' 88만원 세대론이 결국 우물에 뛰어들고 말았다. 그것도 가 파놓은 '독우물'에. 오늘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최근 일어난 어떤 사건 때문이다. 글이 좀 긴 편이니 사태의 전말을 일단 한 줄로 요약하자. ▲ 필자'가 한껏 띄우고 있는 어떤 세대담론에 대해 『88만원 세대』의 우석훈이 지면을 통해 격려와 지지를 보낸 사건'이다. 88만원 세대론을 기묘하게 비틀다 사실 극우언론이 진보담론을 멋대로 전유하고 이용하는 게 어제오늘은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모종의 이데올로기적 목적을 가지고 미리 세팅해놓은 담론구도에 다른 사람도 아닌 우석훈이 자진해서 발을 담갔다는 사실이다. 한 가지 짚어두자. 나는 88만원 세대라는 단어를 만든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