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발랄 썸네일형 리스트형 014. 휴 어젯밤 술자리. 알바 작업을 마친 기념으로 같이 작업을 한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가까운 곳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팀(한독협 10주년 다큐)이 회식을 하고 있다고 해서 합석을 했다. 공짜술을 먹기 위해서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아는 얼굴도 꽤 많았다. 개청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영진위 지원을 받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지원서를 많이 들이밀어서인지 개청춘에 대해서 몇 마디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선배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김태1감독님께서 지나가듯 하셨던 말씀. 나이브해보인다는. 그 말에 뜨끔하였다. 우리 작업에 기대하는 것은 다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인 만큼 젊은 사람들인만큼 치고 나가는 것, 지르는 것,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 등이었다. 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