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청춘리뷰]청춘을 즐길 사이도 없이 미래에 대한 불안은 커져만 간다 네이버 블로거 딸기우유님의 리뷰입니다. 원문보기 [다큐멘터리] 개(開)청춘, 2009 - 청춘을 즐길 사이도 없이 미래에 대한 불안은 커져만 간다. 청춘은 원래 불안하다는 말이 싫었다. 88만원세대라고 불리는 우리에게 가해지는, 이 사회의 모순을 고스란히 견디라는 것 같아서 싫었다. “젊을 때는 다 그런 거야” 이 말은 더 이상 우리에게 위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 불안함마저 이야기 해버리려고 한다. 스물 일곱의 봄, 나(반이다의 경화)는 친구들과 함께 20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7년차 대기업 직장인 민희와 술집 직원 인식, 촛불집회에서 만난 방송국 막내작가 승희가 주인공이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섭외를 했지만, 막상 촬영을 해보니 불안한 한국사회의현실만큼 그들의 삶도 불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