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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029. 디디다에서 수다 승희씨와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 촬영을 했다. 11월의 첫째날 낮 12시부터 4시정도까지. 상수역의 예쁜 카페 '디디다'(초 마음에 든다)에서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수다수다. 나비와 내가 번갈아가면서 촬영을 했고, 처음으로 똑딱이 카메라를 사용해서 사진도 남겼다. 원래 스틸을 찍어주는 밥님이 있으나, 우리도 하찮은 기록이라도 남기기로 했다. 이야기의 내용이나 카페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하고 싶지만 포토샵을 사용할 줄 모르는 내가 지식인의 도움으로 네 장의 사진을 이어붙이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에. 벌써 새벽 세시. 일단 자고 나중에 더 내용을 추가하겠다. 사용한 장비는 PD150/ 와이어리스/ 실내에선 수동WB/ MF/ 나머진 자동 더보기
028. 카페 수다 촬영 다녀왔다. 원래는 오후에 인식씨 인터뷰도 있었는데, 갑자기 알바하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정신 없어서 문자 답장도 못했네. 우선 간단한 정보부터 적고. 승희씨와 친구 두 명 모임/ 연희동 카페/ PD150, 와이어리스/ MF/ 수동노출 /오후 4시-6시 30분/ 시작할 땐 밝았다가 나중엔 해지고 어두워짐 원래 자동으로 노출을 설정했는데, 지난 번 프리뷰 때 보니까 어둡기도 하고 밝기가 왔다 갔다 해서 수동으로 맞추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불안함. 카페가 어두워서 게인을 좀 높였는데, 지지직 거리면 어떡하지? 재밌는 이야기 많았는데 못 쓰는 거 아냐 하는 불안함. 확인해봐야겠다. 무섭다. 토요일이라 승희씨가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간다고 했다. 그래서 익사이팅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겠다 생.. 더보기